안녕하세요

이번주 친구와의 캠핑이 있어 지난주 랜턴 외 4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늦게 주문한것도 있고, 

요즘 바쁜 택배사 사정때문에 제가 예상했던 날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서… 캠핑을 다녀온 이후 오늘 문앞에서 택배를 확인 했습니다

(배송이 늦은 부분에 대해서는 기분이 나쁜게 아닙니다)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구매한거라 브랜드 및 가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도 없었고 캠핑을 가서도 도착해 있을 제품과 함께 다음 캠핑을 생각하며 설레였는데….

기분이 좋질 않아서 개봉하기가 약간 망설여 집니다

택배가 도착했을때 상자 한쪽면이 찌그러져 있더군요 ㅡㅡ

랜턴치고 싼 가격도 아니고 랜턴도 1개가 아닌 다른 종류 제품  2개가 들어있었는데… 그 흔한 상자에 겉면에 파손 주의라는 스티커 하나 안 붙어 있더라고요

개봉도 전에 제품이 충격 받았을까 걱정부터 됐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더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큰 상자 안에 제품들만 들어있고 뽁뽁이라던지, 제품들 충격을 막아 줄만한것들 아무것도 없이 상자 안에서 굴러 다녔을거 같은 느낌….

사실 구매 전부터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습니다

중고나라며 당근 등 훨씬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훨씬 빨리 구할수 있었지만… 왜 여기서 구매했겠습니까?

다른곳에서의 제품이 확실하지 않을뿐더라 제가 걱정하는 배송중 파손이나 그런 제품들일수 있다 생각이 들어서 가격이랑 시간을 감수하고 주문한건데… 이런식으로 배송이 오다뇨???!!

택배사야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그런것까지 생각해서 포장을 더 신경써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대했던 기분 다 망쳐서 다시 반품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개봉도 전에 너무 실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