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선풍기를 구입한 지 7개월쯤 됐습니다. 꽤 좋은 제품으로 사용해오다가 서너달 전쯤 어느 날 목(?)이 부러지더라고요.

내가 잘못 사용했나? 별달리 충격을 준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고장난 부위를 봤더니... 이런 충격을 받는 부위의 나사 하나가 아예 조립이 안된 채로 나온 불량품이었다는 사실...

중국제품도 수입사가 신경쓰면 좋구나하는 생각이 일순간에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번거롭게 택배로 보내고 받고 하는 A/S를 해야 하나, 그냥 목없는 채로 써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이게 좋은 제품인게 목없는 채로 바닥에 놓고 사용가능하거든요. 여하튼 회사측은 이런 불량이 없도록 신경 더 써주시고, 구매자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